1. 버스
코펜하겐에서 버스는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정면에 HT(Hovedstads Trafik)라고 쓰인 황색 버스로 앞면에 노선번호와 행선지가 표시되어 있다.차내의 안내방송이 없으므로 출구 근처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 한번 티켓을 사면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승차 시간이 찍히고,그후 1시간 동안은 자유롭게 타고 내릴수 있다. 시티버스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시청을 향해 왼쪽으로 반지하에 있는 정기매표소에서 구입할수 있다. 1회밖에 사용하지 않는 버스 티켓은 내린 버스 정류장의 간판에 붙여두도록 하자. 유효기간이 남은 티켓은 다음에 이용하는 사람이 이것을 보고 사용할수 있다.
*기본요금 : 7.5DKK
*지하철과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회수권 :1매에 10DKK, 100매 70DKK
2. 전철
덴마크에는 지하철이 없지만 겨우 몇분 동안만 지하를 달리는 전철을 '지하철'이라 부른다. 시의 중심부와 교외를 연결하는 S-tog(S train)는,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개찰구가 따로 없으므로 타면서 시간체크를 해야한다. 시티버스와 공통의 회수권을 펀치에 넣어서 시각을 찍으면 된다. 규정시간 내에는 국철과 버스,전차를 서로 바꿔탈 수 있다. 전철로만 여행할 경우는 11장 스트립(11-ticket)을 끊으면 경제적이다. 티켓은 티볼리 관광 안내소나 철도역 어디에서나 구입할수 있다. 또한 코펜하겐 카드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북 질랜드 전역을 무료로 여행할수 있고 스웨덴의 페리가 할인된다. 또한 43곳의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도 포함된다.
3. 철도
덴마크는 전국적으로 철도망이 상당히 발달해 있어 열차여행이 편리하다. 도시내는 물론 근교, 주변 국가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3인 이상의 단체여행객들과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할인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국철(DSB - Danish State Railway)은 륀토Lynto라는 초특급 열차와 급행열차 Intercitytog로 나누어지며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코펜하겐과 셀란섬, 유틀랜드 반도, 핀섬 등지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고 있다.
4. 택시
Taxi의 경우 미터제로 FRI라는 녹색라인의 표시가 빈차이다. 코펜하겐 시내 곳곳에는 Taxi또는 Taxa라고 쓰여있는 택시 승강장이 있지만,꼭 그곳이 아니더라도 거리의 어디에서나 손을 들면 세워준다. 평일 18:00부터 이튿날 아침까지와 토,일요일에는 할증료가 붙는다. *기본요금 : 25D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