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열기가 끓어 넘치는 라오스! 배낭여행자들의 완벽한 낙원인 라오스는 수능 준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라오스에는 다른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유의 매력이 흘러 넘치기 때문.
한때 여행계의 핫 이슈였던 ‘꽃보다 청춘’ 에서도 역시 라오스가 등장했다. 그만큼 청춘들의 여행지로 아직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 라오스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게 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푹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꽝시폭포! 보통 조인투어로 많이 방문하는데,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만나고 교류하는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도 있어서 좋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이빙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 꽝시폭포를 방문한다면 꼭 알아두도록 하자.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한 달 살기’와 같은 로컬스타일의 여행방식이 유행하면서 비엔티안에도 현지에서 재배된 각종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라오스 현지음식을 함께 만들고 맛보는 쿠킹클래스가 생겼다. 음식을 만들고, 맛보고, 마무리하는 데까지 대략 3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카약을 타고 쏭강을 따라 내려오며 방비엥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약킹! 위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참고로 대부분의 카약킹은 개인 타월이나 수영복 등은 준비해주지 않으니 미리 준비하여 참여해보자.
불교는 라오스인들의 종교일뿐 아니라 전통이자 삶이다. 시내 곳곳에 자리한 수많은 사원과, 길을 걷다 마주치는 승려들이 라오스의 대표적 이미지. 불교 문화 체험은 이른 새벽 탁발(딱밧)으로 시작해보자. 딱밧은 라오스 어느 도시에서든 볼 수 있는 것으로, 스님들이 아침마다 신자들로부터 공양을 받는 의식을 말한다.
강가의 방갈로를 걷다 보면 흔히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생과일 주스나 라오스의 대표 맥주인 ‘라오 비어’이다. 해먹에 늘어지게 누워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외국인과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일몰을 마주하면 그야말로 환상적일 것.
언제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대만. 부담스럽지 않은 비행시간으로 언제든 떠나기 좋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꼽히곤 한다. 특히 10월과 11월은 날씨가 선선해서 대만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늘어놓으면 끝도 없는 대만의 먹거리들을 정복하기 위한 먹방 여행, 예류와 진과스, 스펀, 지우펀을 돌아보는 예스진지 투어, 낭만적인 야경을 바라보는 여행 등 대만 여행을 정복하기 위한 버킷리스트를 알아보자.
대만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우육면, 쫀득하고 달달한 버블티, 대만여행에서 꼭 사와야 할 것으로 꼽히는 파인애플 케이크인 펑리수, 시원하고 사각사각한 망고빙수, 자꾸자꾸 생각나는 고소한 곱창국수, 얼굴만하게 큰 지파이 등등 대만은 먹거리의 천국이다.
대만에 가면 꼭 즐겨야 할 투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하루만에 돌아볼 수 있는 예스진지 투어를 신청하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로 몸만한 커다란 천등에 소원을 적어 기찻길 위에서 날리는 것! 3인 이상 친구들끼리 간다면 꼭 해볼 것을 추천한다.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전망대! 타이페이 101은 대만의 랜드마크로,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낮보다는 밤에 찾으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지하에는 명품 차를 비롯하여 펑리수 등 지역 특산품을 파는 곳도 모여있어 쇼핑하기에도 제격!
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1순위로 찾는 곳. 크게 양밍극장 주변의 구시장과 지하에 새로 생긴 푸드코트 아케이드로 나뉘는데, 특색있는 길거리 음식 뿐 아니라 옷이나 액세서리, 기념품도 많아서 지인들의 선물을 구매하기에도 좋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가 있는 곳이자,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항구가 있어 타이페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로 꼽히는 단수이.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대왕 카스텔라와 타이거 슈가 버블티를 들고 강가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스위스는 언제나 모든 배낭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럽의 필수 여행지이다. 액티비티면 액티비티, 자연이면 자연, 미식이면 미식 어느 것 하나 타 여행지에 뒤지지 않는 스위스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다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스위스. 맑은 공기와 때묻지 않은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있는 스위스에서 수험생들이 모든 고민을 훌훌 털어내고 즐겨 볼만한 버킷리스트들을 꼽아보았다.
책상에만 앉아있던 몸을 이제는 움직일 시간! 수네가, 알멘트후멜, 체르마트 등 스위스의 자연 속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은 어떨까? 루체른 호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슈토스, 수직 절벽에 자리잡은 산악 레스토랑을 볼 수 있는 예벤알프 등 코스도 다양하다.
수능이 끝났다면 이제 남는 것은 시간 뿐. 세계에서 가장 느린 열차인 ‘빙하특급’ 열차를 탑승하여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해보자. 7시간 30분간 달리는 이 여정은 알프스의 명봉과 아름다운 숲, 드넓은 목초지 등을 차례로 스쳐지나가며 파노라마와 같은 멋진 장면을 선사한다.
스위스에는 마치 바다처럼 큰 규모의 호수들이 많은데, 특히 루체른의 ‘피에 발트 슈테트 호수’, 제네바와 로잔의 ‘레만 호수’, 인터라켄의 ‘툰 호수’ 와 ‘브리엔츠 호수’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스위스패스 또는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스위스 대부분 호수에서 유람선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그림같은 알프스 산과 호수의 풍경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숙련된 전문 패러글라이더와 함께 진행되므로 안전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자. 스위스의 인터라켄과 베르네제 오버란트에서 가슴까지 트이는 알프스 속으로 뛰어들어 볼 것.
보니겐에서 출발하여, 물줄기를 따라가다 50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장엄한 기스바흐 폭포까지 볼 수 있는 코스. 스위스의 아름다운 호수에서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