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태양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곳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일출은 마우이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버킷리스트로 손꼽히기도 한다.

할레아칼라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선 사전에 예약하여야 하며, 예약은 두 달 전부터 오픈된다. 높은 산꼭대기까지 혼자 찾아가기 힘들거나, 렌트카 운전이 서툴러서 고민이라면 <마우이 할레아칼라 일출투어>를 추천.

비지터 센터에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서 그림같은 일출을 감상해보자. 일출을 감상한 후에는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Cafe O'LEI 에서 신선한 식재료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영화 '쥬라기 공원'과 '고질라'의 촬영지 쿠알로아 목장과 액티비티 클럽, 와이키키의 또 하나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헤드 등 방문할 곳이 무궁무진한 오아후 섬. 특히 해안가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빙이 환상적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숨막히게 아름다운 와이키키의 전경!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줄 하와이의 일출과 떠오르는 아름다운 태양을 보며, 잊지 못할 여행의 대미를 장식해보자.

렌트를 했다면 오아후 섬의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해가 떠오르는 일출 시간에 맞춰 해안을 달리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