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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여행은 홍콩관광청, 대학생 자원봉사 협의회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홍콩 볼런투어 금까기'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뜻하는 '투어(Tour)'의 합성어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홍콩 볼런투어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이 만든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 숍과 홍콩의 전통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타이오 마을을 방문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내일여행 관계자는 "홍콩은 쇼핑과 야경으로 유명하지만,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 사회복지 콘퍼런스가 열릴 정도로 사회적 기업과 비정부기구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고 말했다.

여행 일정은 3박 5일이며,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품의 가격은 78만5천 원이다. www.naeiltour.co.kr

사진/내일여행 제공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이매진, Yonhap Im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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