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와 여행의 결합, 홍콩 볼런투어
| 기사입력 2010-05-06 09:48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인 내일여행은 '지구를 걷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31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콩에서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런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뜻하는 '투어(Tour)'가 결합된 용어로, 전통마을인 타이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홍콩의 사회적 기업이 주관하는 체험 활동에 참가하는 것으로 일정이 구성된다.
첫날 타이오 마을에서는 쓰레기 줍기, 지붕 수리, 휠체어 청소를 하고 저녁에는 가정에서 만든 전통요리를 맛보게 된다. 또한 다음날에는 홍콩의 대학생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유기농 농장을 방문해 일하며, 마지막 날에는 중국 남부의 춤을 체험하고 우리의 춤과 노래를 가르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내일여행 볼런투어 상품의 출발일은 6월 28일, 7월 8일, 7월 13일이며 일정은 4박 5일이다. 왕복항공권과 숙박권, 현지 교통,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 가격은 59만9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보건복지부와 홍콩사회복지국에서 발행하는 자원봉사 인증서가 주어진다. www.naeiltour.co.kr
사진/내일여행 제공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이매진, Yonhap Im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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