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가 오는 11월18일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테마로 한 ‘토이스토리랜드’를 개장한다. 입구에 6m 크기의 남자 주인공 ‘우디’가 세워져 있는 이 테마파크는 앤디의 초고속 장난감 차인 ‘RC레이서’ 롤러코스터, 25m 높이에서 떨어지는 고공비행 어트랙션인 ‘토이 솔져 패러슈트 드롭’, 자기 꼬리를 따라 돌고 도는 ‘슬링키 독 스핀’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가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그대로 자아낸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토이스토리랜드의 주고객으로 한국관광객을 꼽았다.
한국 초등학생의 주5일 수업이 실행됨에 따라 주말 동안 홍콩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홍콩 디즈니랜드의 2일 입장권은 이렇게 연휴동안 홍콩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큰 혜택을 준다. 7일 간의 기간 중 이틀 동안 입장할 수 있으며 399홍콩달러인 일반 티켓에 100홍콩달러를 더한 499홍콩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첫 방문일은 입장권 뒷면에 인쇄된 만기일 이전이어야 한다.
테마파크의 개장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한 홍콩 디즈니랜드의 부사장 알리아나(ALIANA)는 “홍콩 디즈니랜드는 전년대비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라며 “다양한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통해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여행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3년까지 2개의 테마파크를 추가로 개장한다고 밝혀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2년에는 전체 테마랜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롤러코스터를 갖춘 광산 테마파크 그리즐리걸취(Grizzly Gulch)를, 2013년에는 태초의 정글을 체험할 수 있는 미스틱포인트(Mystic Point)를 개장한다. 이로써2013년 홍콩 디즈니랜드는 23% 규모가 늘어나고 총 7개의 테마파크, 100개 이상의 쇼와 어트랙션을 갖추게 된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FIT여행객을 위한 티켓 할인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캐세이퍼시픽항공, 드래곤에어는 에어텔 상품과 연계해 홍콩 디즈니랜드 티켓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여행신문 10.28일 발간-